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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덩어리는 2023년 대전 원도심에 자리잡은 새로운 전시장소인 “공간오십오” 개관 전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8명의 작가들의 드로잉 작업을 모아서 만든 전시 이다. 현대미술에서 드로잉은 어떤 때 보다 높은 가치를 부여 받고 있으며 드로잉은 작가의 내면세계를 가장 순수하게 표현할 수 있는 작업의 형태로 관람자에게 창의적인 시각을 부여하며 자유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예술영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드로잉에서 선과 색은 대상을 재현하는 수단에서 독립하여 자유로운 요소로 인식된다. 작가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실험을 보여주는 하나의 열린 형식으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작가의 조형적 사고의 변화과정을 잘 보여주는 창작 에너지의 덩어리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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